(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광산구는 7월1일부터 10월7일까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주택 100일간의 자원순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광산구내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른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100일간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로 진행한다.
현장평가는 품목별 분리수거함 설치 여부,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태를 점검한다. 서면평가는 캠페인, 홍보물 제작 등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대회 참여 공동주택이 자체적으로 추진한 활동 내역을 평가한다.
현장평가 점수와 서면평가 점수를 합해 상위 4곳을 자원순환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하고, 현판과 총 850만원 상당 종량제 봉투를 인센티브로 지급할 계획이다.
경진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청소행정과에 오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경진대회에 공동주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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