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진은 수확철을 앞둔 경기도 화성 포도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총괄 사장,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임관빈 농협물류 대표이사 등 60명이 참여했다.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를 찾아 포도줄기 정리,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을 지원했다.
한진은 지역농협과의 상생을 위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차례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진은 농업인 대상 농산물 택배 이용 편의를 높이고 물류비 절감을 돕기 위해 농협물류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농협택배를 운영 중이다. 상생 협력을 위해 함안수박 공동마케팅, 내지갑속선물 등 CSV(Creating Shared Value:공유가치창출)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진의 물류역량을 활용한 CSV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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