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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말려둔 모래' 궁금증 풀렸다…김보름 감탄 자아낸 '팝콘 조식'

뉴스1

입력 2022.06.20 21:48

수정 2022.06.20 21:48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 뉴스1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말려둔 모래'의 궁금증이 풀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추성훈이 무인도에 입성한 첫 날부터 잘 말려둔 모래가 궁금증을 유발했다.

추성훈은 동생들을 시켜 "모래 씻어 와라, 내일 맛있는 거 해줄게"라고 했었다. 안정환마저 "도대체 모래로 뭘 할 거냐고, 궁금해 죽겠네"라며 좀처럼 예상하기 힘들어했다.

이튿날 추성훈은 웍에 담은 모래를 불에 올렸다.
맨손으로 온도 체크까지 하는 모습에 안정환은 "도대체 왜 모래를 데우냐고, 궁금하다. 찜질을 하려고 하나?"라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드디어 모래를 활용한 계획이 공개됐다. 깨끗하게 씻은 모래로 열기를 낸 뒤 검은콩, 흑미를 팝콘처럼 튀겨 먹으려 했던 것. 모태범, 김보름, 황광희 등 동생들은 "너무 신기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추성훈은 "팝콘 같은 것"이라며 "인터넷에서 보고 한번 해보고 싶었다. 인도에서 이렇게 만들어 먹더라"라고 밝혔다.


김보름은 한입 먹자마자 "팝콘 같아, 완전 맛있어"라며 감탄했다. 그러자 추성훈은 "이게 조식 메뉴"라고 알려 곧바로 동생들을 실망하게 만들었다.
김보름은 "이게 다냐, 근손실 온다"라며 발끈해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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