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평=강근주 기자】 민선8기 가평군수직 인수위원회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군정 업무를 파악하기 위해 주요 시설물과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에 들어간다.
주요 방문 대상지는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을 비롯해 △밀리터리 테마파크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7080청평고을 조성 △북면생활체육공원 조성 △평생학습관 건립 △상천 농촌테마파크 등 16곳이다. 특히 인수위는 방문지에서 방문지로 이동하면서 해당 읍면사무소에 들러 직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인수위는 사업 추진현황을 현장별로 보고받고 사업 필요성과 적정성을 확인하면서 사업 추진에 문제점은 없었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핀다. 이울러 현재 추진방향 설정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은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창석 공동인수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이 가평군이 추진 중인 사업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업장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와 군민 건의사항 등을 검토해 민선8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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