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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 등 해안수변공원... 송림 보호 단속반 뜬다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2 07:29

수정 2022.06.22 07:29

경포 인공폭포 ~ 경포 씨마크호텔 내 송림 6.8ha, 송정 풋살경기장 ~ 안목 해맞이공원 내 송림3.4ha 등 총 10.2ha.
【파이낸셜뉴스 강릉=서백 기자】 강릉시는 피서철을 맞아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해안수변공원 내 송림 보호를 위한 불법행위 집중단속반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 강릉시는 피서철을 맞아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해안수변공원 내 송림 보호를 위한 불법행위 집중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경포해변. 사진=강릉시 제공
22일 강릉시는 피서철을 맞아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해안수변공원 내 송림 보호를 위한 불법행위 집중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경포해변. 사진=강릉시 제공

22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 지역은 총 10.2ha로 경포 인공폭포 ~ 경포 씨마크호텔 내 송림 6.8ha, 송정 풋살경기장 ~ 안목 해맞이공원 내 송림3.4ha이다.

이번 단속 대상은 송림 내 야영행위, 취사행위와 불을 피우는 행위, 오물 또는 폐기물을 버리는 행위, 주차행위, 동력장치로 출입하는 행위 등이다.


이에, 불법행위 적발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일부 이용객의 무분별한 쓰레기·음식물 쓰레기 투기로 미관을 저해하고 소나무의 생육상태가 악화될 우려가 있어 환경정비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수변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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