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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고객 관점에서 원칙 수립… 자산관리시장 재도약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2 18:36

수정 2022.06.22 19:16


신한금융투자 본사
신한금융투자 본사
신한금융투자는 기본과 원칙하에 운영위험관리 강화 등 내부통제 시스템을 정비하고 금융 소비자 중심 자산관리 문화를 강화해왔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지난 1월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전문적 자산관리 서비스에 특화된 청담 및 광화문 금융센터를 개점했다. 씨티은행의 최우수자산관리전문가(CPC) 프라이빗뱅커(PB) 10명 등 30명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이들 센터에서 각각 근무하고 있다. 리테일 비즈니스와 전통 기업금융(IB) 비즈니스의 시너지 강화를 위해 법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노력도 전개하고 있다. 기업공개(IPO), 자금조달, 인수합병(M&A) 등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법인 오너와 일가족, 임직원의 개인자산관리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증권사로 나아가는 중이다.

법인 생태계 구축 노력의 일환으로 3000개 법인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관리자(CFO)가 참여하는 언택트 강연프로그램인 '신한디지털포럼'을 지난해 11월 개강했다.
아울러 지난 4월부터 '신한커넥트포럼'을 진행 중이다.

'디지털 리딩 컴퍼니'를 위한 기반 구축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업계 최초 아마존웹서비스(AWS)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해 디지털 전환 노력을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전환구축을 진행했다.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환된 신한알파 MTS는 대형 IPO 등 큰 이벤트가 발생할 때마다 일시적으로 대규모 서버자원을 활용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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