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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쉽고 빠른 ‘디지털 IBK’ 직원도 고객도 대만족

이승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2 18:38

수정 2022.06.2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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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
윤종원 기업은행장
IBK기업은행의 디지털 비전은 '쉽고 빠르고 편리한 디지털 IBK'다. 업무효율화와 직원 만족을 넘어 고객 만족 극대화를 최종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2023년까지 △디지털고객 800만명 확보 △진행업무자동화 200만시간 추진 △디지털이익 2500억원 달성 등을 중간목표로 정했다. 또 중간목표 달성을 위해 은행권 최초 디지털고객, 업무자동화, 디지털이익, 디지털기반 등 4개 부문 카테고리를 나눠 디지털성과 지표를 마련했다.

올해 기업은행이 가장 크게 비중 두는 부분은 'IBK 디지털 고객경험관리체계' 구축이다. 디지털 기반으로 고객과 접점을 늘려 의견 수렴과 불만 해결 등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초 개시한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자산관리서비스 'i-ONE 자산관리'에는 주요고객인 중소기업 근로자의 니즈에 맞춰 커리어관리서비스, 신용관리서비스를 추가 도입하고 이외에도 디지털지갑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검토 중이라고 기업은행 측은 밝혔다.

'진행 업무자동화 200만시간 프로젝트'는 은행 내 모든 업무프로세스를 전수조사해 자동화 대상업무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그 결과 지난 4월 말까지 31개 부서, 138가지 업무를 자동화해 약 61만시간의 업무량을 감축했다.
이는 오류는 줄이고 업무효율을 높이는 효과를 냈다.

마지막으로 기업은행은 빅테크, 핀테크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전국 600개 이상 오프라인 영업점과 디지털 채널을 연결해 끊김없는 경험 제공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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