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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식] 군, 제원면 용화리 운문산반딧불이 생태체험 ‘성료’

뉴시스

입력 2022.06.24 13:15

수정 2022.06.24 13:15

[금산=뉴시스] 금산군 제원면 용화리 운문산반딧불이. (사진= 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금산군 제원면 용화리 운문산반딧불이. (사진= 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최근 '운문산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끝냈다고 24일 밝혔다.

제원면 용화리 일원의 운문산반딧불이는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한국 고유종으로, 국내 반딧불이 중 가장 밝은 빛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충은 6월에 활동한다.

'금강 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의 일환으로 선보인 생태체험 프로그램에선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직접 반딧불이 해설을 맡아 호응을 받았다. 생태 보호를 위해 불빛과 소음, 사진 촬영은 금지됐다.

군은 향후 반딧불이 체험 외에도 마을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 금산군, 취학 전 어린이 무료 눈 정밀검진

금산군은 미취학 만 5~6세 어린이 86명을 대상으로 무료 눈 정밀검진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시력검사와 자동굴절검사, 조절마비굴절검사 등 소아안과 전문의 정밀검진으로 진행됐다.


검진 결과 굴절이상 등 증상이 있는 아동은 37명으로 파악됐고, 군은 치료나 수술이 필요한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 어린이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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