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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6·25 참전 용사 초청 "대한민국의 오늘 있게 한 영웅"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왼쪽은 강인선 대변인.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2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왼쪽은 강인선 대변인.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2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25전쟁 72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국군·유엔군 참전용사와 후손 등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다시 찾은 유엔 참전용사 5명에게는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하고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영웅"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국군·유엔군 참전용사와 후손 200여명, 유엔 참전국 외교사절 등을 초대해 점심 식사를 했다.

9개국 12명의 유엔 참전용사와 해외 거주 중인 교포 참전용사 13명을 비롯해 70여년 만에 부친의 유해를 찾은 고(故) 김학수 일병의 딸, 50여년 만에 북한을 탈출해 귀환한 국군참전용사 유재복씨 등도 초청됐다.

윤 대통령은 미국 참전용사 윌리암 길버트 클라크를 포함해 총 4개국 출신 5명의 유엔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했다. '평화의 사도' 메달은 한국전쟁에서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기 위해 1975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감사와 보은, 미래협력, 평화와 우정의 징표로 여겨진다.


윤 대통령은 오찬을 하면서 "여러분의 용기와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대한민국도 국제사회에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자유를 지키는 데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성공을 언급하며 "여러분이 계시지 않았다면 그날의 영광은 없었을 것이다.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영웅"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