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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여자하키, 월드컵 출격…아르헨티나·스페인·캐나다와 한 조

기사내용 요약
1990년 이후 32년 만에 메달 도전 목표

[서울=뉴시스]韓여자하키, 월드컵 출격…아르헨티나·스페인·캐나다와 한 조 (사진 = 대한하키협회 제공)
[서울=뉴시스]韓여자하키, 월드컵 출격…아르헨티나·스페인·캐나다와 한 조 (사진 = 대한하키협회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여자하키가 2022 국제하키연맹(FIH) 월드컵에 출전해 32년 만에 메달권 진입이라는 목표에 도전한다.

제15회 FIH 여자월드컵이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공동으로 네덜란드, 스페인에서 개최된다.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한국은 C조에서 아르헨티나, 스페인, 캐나다와 경쟁한다.

네덜란드와 스페인의 공동 개최로 A조와 B조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C조와 D조는 스페인 타라사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총 16개국이 참가해 4개국씩 4개조로 나뉘었다. 각 조 1위는 8강에 직행한다. 각 조 2~3위 팀들은 컷오프 경기를 통해 8강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조 최하위인 4위는 9~16위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한국(11위)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아르헨티나는 FIH 랭킹 2위, 개최국 스페인은 7위의 강호다. 특히 아르헨티나는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오른 경험이 있다.

캐나다(14위)만 한국보다 랭킹이 낮다.

그러나 한 감독은 "우리 대표팀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반드시 메달권에 들도록 하겠다.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 대한하키협회장은 "FIH 월드컵은 하키 단일종목 국제대회 중 가장 크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을 통해 습득한 모든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결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의 대회 최고 성적은 32년 전인 1990년 시드니대회에서 기록한 3위다. 직전 2018년 런던대회에선 1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한국시간으로 3일 오전 1시 아르헨티나, 4일 오전 1시 캐나다, 8일 오전 4시30분 스페인과 차례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2022 국제하키연맹(FIH) 여자월드컵 한국 선수단 명단(20명)

▲천은비, 김정인, 박호정, 서수영(이상 평택시청), 강진아, 이유리, 서정은, 정채영(이상 KT), 조혜진, 이승주, 지유진(이상 아산시청), 이진민, 최수지, 김민지(이상 인천시체육회), 김현지(목포시청), 이주연, 김은지, 김선아(이상 한국체대), 안수진(제주국제대), 박서연(성주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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