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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전라북도의회 마지막 회기 종료

뉴시스

입력 2022.06.24 13:51

수정 2022.06.24 13:51

기사내용 요약
4년간 38회 507일 집회, 1283건의 의안 처리, 도정질문 1126건

[전주=뉴시스] 전라북도의회 청사 전경.
[전주=뉴시스] 전라북도의회 청사 전경.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의회(의장 최찬욱)는 24일 제11대 마지막인 제391회 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고,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김종식(군산2)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7건, 조동용(군산3)·박용근(장수) 의원의 대정부 건의안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제11대 전라북도의회는 2018년 7월2일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시작으로 4년간 총 38차례(정례회 8, 임시회 30) 507일 동안의 회기를 통해 총 1283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또한 10회에 걸쳐 연인원 91명의 의원이 도청과 교육청을 상대로 1126건의 질문을 하며 도정 및 교육·학예행정에 관한 현안을 들여다보고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11대 의회는 코로나19 팬데믹 등 도민의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도민과의 소통에 발벗고 나서는가 하면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고 때로는 협력하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3기에 걸친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한빛원전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 활동하며 도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특히 지난 2020년 8월 홍수피해가 발생했을 당시 문화건설안전위원회를 비롯한 도의회가 선제적인 홍수피해 원인 규명으로 주민 피해보상을 위한 결정적인 단초를 마련하는 등 주민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쳤다.

최찬욱 의장은 “지난 4년간 도민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여기에는 도민의 관심과 성원, 그리고 송하진 지사님과 김승환 교육감님, 집행부 공무원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4년을 책임질 제12대 의회와 민선 8기 집행부도 도민을 위해, 도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호흡하며 도민을 위한, 더 나은 전라북도”를 만드는 일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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