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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에 멸강나방 유충 발견…긴급 방제 실시

기사내용 요약
중국에서 바람 타고 오는 멸강나방, 유충 때 작물에 큰 피해 입혀

[영덕=뉴시스] 이바름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지난 23일 병곡면 원황리 논에서 멸강나방 유충을 발견해 긴급방제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영덕군청 제공) 2022.0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덕=뉴시스] 이바름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지난 23일 병곡면 원황리 논에서 멸강나방 유충을 발견해 긴급방제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영덕군청 제공) 2022.0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덕=뉴시스] 이바름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지난 23일 병곡면 원황리 논에서 멸강나방 유충을 발견해 긴급방제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해부터 방치된 대포뒷뜰 조사료 경작지에서 멸강나방 유충들이 발견됐다.

이들은 인근 농경지로 서식지를 이동하고 있었고, 현장에서는 이미 일부 벼 피해도 확인됐다.

군은 즉시 드론을 이용해 일대 농경지 15㏊에 대한 긴급방제를 실시했다. 상황을 지켜본 뒤 추가 방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멸강나방은 주로 중국에서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에 날아오는 비래해충이다. 유충일 때 작물에 큰 피해를 준다.


몸길이 12~15㎜ 내외인 4령 이후 몸집이 커지고 밤 활동량도 늘면서 먹는 양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 미만일 때가 가장 효과적인 방제 적기다.

이영조 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장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조기 예찰로 돌발적으로 출현한 병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관내에서 멸강나방 유충이 발견된 만큼 벼나 옥수수와 같은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멸강나방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으로 연락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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