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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美서 핵우산 확대 억지 실무급 협의 개최

기사내용 요약
21~22일 미일 외교·국방 당국 간 협의
美, 日 측에 핵 태세 검토 보고서 설명

[도쿄=AP/뉴시스]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일본 도쿄의 아카사카궁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양자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2.06.24.
[도쿄=AP/뉴시스]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일본 도쿄의 아카사카궁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양자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2.06.2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과 일본 정부는 24일 핵우산을 포함한 억지력의 실무급 협의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지지통신,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미일 정부는 지난 21~22일 미국 조지아주에서 외교·국방 당국 간 '미일확대억지협의(EDD)'를 가졌다.

이번 협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지난 5월 정상회담에서 확대 억지 강화를 위한 긴밀한 의사소통을 하기로 한 것을 배경으로 개최됐다.

양국 당국은 확대 억지와 군비 관리, 핵 비확산, 재래식 전력, 미사일 방어 등에 대해 협의했다. 핵전력을 급속히 강화하고 있는 중국과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을 염두에 뒀다.

일본 측은 바이든 행정부가 정리한 '핵 태세 검토 보고서(NPR)'에 근거한 핵 정책 방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일본 측은 미국의 오하이오급 원자력잠수한 '메릴랜드'도 시찰했다.

미국에서는 국무부의 알렉산드라 벨 군비관리·검증·준수국 차관보대리, 국방부의 리처드 존슨 차관보대리(핵 및 대량살상무기 대책 담당)이 참석했다.


일본에서는 외무성의 가나이 마사아키(金井正彰) 북미국 참사관, 방위성의 야마토 다로(大和太郞) 방위정책국 차장이 자리했다.

EDD는 2010년 설립된 협의체다. 미일 확대 억지 유지 및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정기적 협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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