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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 "김신영, 탕웨이 만큼이나 함께 하고팠던 배우" [N인터뷰]③

CJ ENM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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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이 개그우먼 김신영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박찬욱 감독은 2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헤어질 결심' 관련 라운드 인터뷰에서 배우들의 캐스팅 과정에 대해 "나는 코미디나 TV드라마를 열심히 보는 것도 아니고 그냥 운이다, 어떤 때 우연히 지나가다가 만날 수도 있는 거고, 요즘에 인터넷 시대니까 유튜브에서 자동으로 연결돼 보게 될 수도 있는 것이고 추천할 수도 있는 것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배우들을 접하게 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신영씨는 (캐스팅 과정이)조금 특별했다"며 "아주 오래 전부터 팬이었기 때문에 캐스팅했다, 탕웨이씨가 정서경 작가와 내가 '색, 계'를 볼 때부터 탕웨이 팬이었고 '이 사람을 캐스팅하고 싶다'고 늘 얘기한 것처럼 김신영씨도 늘 영화를 함께 만들고 싶었던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연출자 박찬욱 감독은 이 영화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편 '헤어질 결심'은 오는 2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