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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안 증도에 15㏊ 규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오른쪽 세번째)가 23일 신안군 증도면 우전리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 네번째), 박우량 신안군수(왼쪽 세번째) 등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증도 미세먼지차단숲 준공‘ 표지석 제막식을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2.6.24/뉴스1 © News1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오른쪽 세번째)가 23일 신안군 증도면 우전리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 네번째), 박우량 신안군수(왼쪽 세번째) 등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증도 미세먼지차단숲 준공‘ 표지석 제막식을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2.6.24/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슬로시티 신안 증도대교 가로변에서 한반도 해송숲까지 총 8.5㎞에 걸쳐 9만9000여 그루로 둘러싸인 미세먼지 차단숲 15㏊ 조성을 알리는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사업을 추진한 신안군은 이번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을 '매그놀리아 가든(Magnolia Garden·목련 정원)', '향기의 숲' 등 2가지 테마로 잡았다.

매그놀리아 가든은 증도대교 일대 10m 폭의 가로변 부지에 꽃이 백목련처럼 하얀 태산목 1만8000그루가 조성됐다. 향기 숲은 엘도라도 리조트 인근 한반도 해송숲 일원에 조성됐다.

미세먼지 차단숲 총 규모는 축구장 21개를 합한 면적이다. 증도대교 가로변에서부터 이어지는 숲길이 해안변까지 이어져 태산목과 목서 단일 테마숲을 보기 위한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코로나 이후 관광 추세에 맞춰 서남해안만이 갖고 있는 비교우위 천혜 자원인 오션뷰와 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숲으로 해양·치유 관광 시대를 선도하겠다"며 "생활권 인근에 지역의 특색있는 경관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등을 목표로 도민 생활권 내 아름다운 숲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연차별로 대규모 숲조성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목포, 여수, 순천, 광양 등 17개 시군에 987억원을 지원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1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