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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 전환…재건축 0.05%↑"

뉴시스

입력 2022.06.24 14:48

수정 2022.06.24 14:48

기사내용 요약
부동산R114, 수도권 아파트 시황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뉴시스 자료사진.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뉴시스 자료사진.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약 2년 만에 하락했던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한 주 만에 다시 보합(0.00%)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 변동률을 보였다. 재건축은 0.05% 올랐고, 일반 아파트는 0.01%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수요 유입이 꾸준한 용산과 강남의 주요 재건축 아파트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금천(0.02%) ▲용산(0.02%) ▲중랑(0.02%) ▲강남(0.01%) ▲동대문(0.01%) ▲영등포(0.01%) 등이 올랐고, ▲노원(-0.03%) ▲관악(-0.03%) ▲강북(-0.02%) ▲강동(-0.02%)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특별법 기대에 단기 상승했던 1기신도시가 사업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지며 일부 약세로 돌아섰다.
▲중동(-0.11%) ▲광교(-0.08%) ▲분당(-0.01%) 등이 떨어졌고, ▲일산(0.01%) ▲평촌(0.01%) 등은 올랐다.

이번 주 경기와 인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모두 0.01%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용인(-0.09%) ▲시흥(-0.08%) ▲수원(-0.06%) ▲화성(-0.03%) ▲의왕(-0.03%) 순으로 떨어졌다. 반면 ▲파주(0.04%) ▲안양(0.02%) ▲남양주(0.01%) 등은 상승했다.


한편 전세가격은 정부의 임대차 시장 안정 방안 발표 이후 서울과 신도시 그리고 경기·인천 모두 0.01% 떨어지며 소폭의 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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