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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경희의과학연구원, 디지털 비만 치료제 개발 업무협약

뉴스1

입력 2022.06.24 15:21

수정 2022.06.24 15:21

김남철 365mc네트웍스 대표이사(왼쪽)과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 (사진제공=365mc) © 뉴스1
김남철 365mc네트웍스 대표이사(왼쪽)과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 (사진제공=365mc) © 뉴스1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와 경희의과학연구원이 디지털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양사는 ΔAI(인공지능)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디지털 비만 치료제 개발과 Δ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비만 치료 서비스 개발 등 보다 효과적인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디지털치료제는 애플리케이션, 가상현실(VR), 메타버스, 게임 등을 활용해 환자의 질병을 예방, 관리,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김남철 365mc네트웍스 대표이사는 "365mc는 비만 진료건수 550만건, 연 지방흡입 건수 3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비만 분야에 있어서 막대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하고 있다.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경희의과학연구원과의 연구협력으로 새로운 비만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 원장은 "비만 하나만 집중해온 365mc와의 협력으로 국내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디지털 비만 치료제가 탄생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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