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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MOU 체결기관 컨퍼런스 개최

17개국 유관단체와 국제 소비자분쟁 해결방안 논의
제2회 MOU 체결기관 컨퍼런스 행사사진. 한국소비자원 제공.
제2회 MOU 체결기관 컨퍼런스 행사사진. 한국소비자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소비자원은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2회 MOU 체결기관 간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국제 온라인시장의 소비자분쟁 늘면서 대책 마련을 위해 열렸다.

전 세계 17개국 19개 소비자정책 및 집행 유관기관과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등 국제기구, 국내 학계, 유관단체 등이 참석했으며, 참여자들은 비대면·디지털 시대의 국제거래 소비자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첫 세션에선 각 참가국의 코로나19 전후 국제소비자거래 동향에 관한 정보가 공유됐다.
두 번째 세션에선 국제거래 소비자문제의 효율적 대응을 위한 대안적 분쟁해결시스템(ADR) 구축과 국제협력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국제소비자분쟁은 △언어장벽 △지리적 장애 △적용 법률의 차이 등으로 인해 피해 해결이 어렵다며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공감했다.

장덕진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환영사에서 "소비자불만의 실효적 있는 해결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