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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오창공장, 환경경영·안전보건시스템 통합 인증

뉴시스

입력 2022.06.24 15:35

수정 2022.06.24 15:35

왼쪽부터 유한양행 이영래 부사장,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 박병욱 전무 (사진=유한양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유한양행 이영래 부사장,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 박병욱 전무 (사진=유한양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유한양행은 오창 공장이 국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행보를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최근 국제 표준 규격인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심사에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았다.

ISO14001과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 안전보건 분야의 국제 인증이다.

ISO14001은 사업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환경 관련 법규 준수사항 등을 평가하는 규격이다. ISO45001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3월 새롭게 제정된 안전보건 국제표준이다.


유한양행은 2018년 오창공장에 EHS(Environment, Health, Safety)팀을 설치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본격화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안전보건,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를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성장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관리와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를 위해 환경 설비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위험성 평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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