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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충북도의회 의장 선거 4파전…27일 선거

왼쪽부터 오영탁, 이옥규, 임병운, 황영호. © 뉴스1
왼쪽부터 오영탁, 이옥규, 임병운, 황영호. © 뉴스1


12대 충북도의원 당선인 상견례 © 뉴스1
12대 충북도의원 당선인 상견례 ©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12대 충북도의회 의장 선거가 4자 대결로 압축됐다. 국민의힘은 다음 주 선거를 거쳐 전반기 도의회를 이끌 의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소속 충북도의원 당선인은 24일 도의회 휴게실에서 회의를 열고 도의장 후보 4인을 확정했다.

재선에 성공한 오영탁(단양)·이옥규(청주5) 의원과 임병운(청주7)·황영호(청주13) 당선인이 후보로 올랐다.

오영탁 의원은 단양군의원 3선과 도의원 재선에 성공했고, 11대 의회에서 예산결산 특별위원과 후반기 부의장을 맡고 있다.

비례대표로 11대 의회에 입성한 이옥규 의원은 소수 야당 소속으로 이시종 지사 저격수로 활약하는 등 확실한 존재감을 보였다

징검다리 재선에 성공한 임병운 당선인은 10대 도의회 운영위원장과 새누리당 원내대표, 전국 17개 시·도 운영위원장 협의회장 등을 지냈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 후보로 출마했고, 청주시의회 초대 후반기 의장을 지낸 황영호 당선인은 탄탄한 당내 기반은 물론 정치적 중량감이 상당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표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7일 오후 충북도당 사무실에서 투표를 진행해 전반기 의회를 이끌 도의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의장은 관례상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맡는다. 국민의힘은 전체 35석 가운데 28석(민주당 7석)을 차지하며 원내 1당을 차지했다.

12대 도의회는 첫 회기인 401회 임시회(7월 1일~4일) 기간 국민의힘이 사전에 조율한 후보를 의장으로 뽑게 된다. 부의장 2명과 상임위원장 5명도 선출해 원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원내대표 선출도 마쳤다.
박봉순(청주10), 이양섭(진천2), 유상용(비례) 당선인이 후보로 나섰는데 징검다리 재선에 성공한 이양섭 당선인이 과반 이상의 표를 얻어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민주당은 부의장으로 임영은 의원, 원내대표로 변종오 당선인을 추대하기로 했다.

충북도의회는 이날 오전 도의회 휴게실에서 12대 도의원 당선인 상견례를 열고 의정활동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