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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 "참전 유공자·가족 위한 보훈"

뉴시스

입력 2022.06.24 16:16

수정 2022.06.24 16:16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이 24일 오전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을 찾아 인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이 24일 오전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을 찾아 인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이 24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을 찾아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박 당선인은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모두가 존중받고, 미래세대가 나라의 위기가 있을 때 나설 수 있는 문화가 이어지는 새로운 아산을 앞장서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자유가 위협받을 때 죽음을 무릅쓰고 나섰던 자유의 전사들에게 가슴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참전유공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존경과 감사의 보훈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전영준 6·25참전유공자회 아산시지회장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전장에서 사려져 간 전우들과 전장에서 돌아와 남은 생을 다하고 먼저 떠나간 나의 전우들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며 "후세들이 전쟁이라는 아픈 과거를 바로 알고 교훈으로 삼아 미래를 지향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각 보훈단체 지회장을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결의문 낭독, 6·25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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