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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인의 경찰, 북한군 3000명에 맞서…'춘천내평전투' 영웅들

제7회 춘천내평전투 호국영웅 추념식.(춘천경찰서 제공) 2022.6.24/뉴스1
제7회 춘천내평전투 호국영웅 추념식.(춘천경찰서 제공) 2022.6.24/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강원경찰이 조국을 수호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자 24일 춘천 내평전투 호국영웅 추모상에서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도형 강원경찰청장을 비롯 송승철 자치경찰위원장, 이광현 강원서부보훈지청장, 이윤종 강원 6·25 참전경찰유공자회장 등 기관 단체장 70여명과 고 노종해 경감 등 내평지서 경찰관 전사자 유가족 등이 참석했다.

춘천 내평전투는 6·25전쟁 발발 직후 북한군 제2사단이 춘천시 내평리 방면을 급습하자 내평지서 노종해 경감 등 11인이 지서 주위 진지에서 3000여명의 북한군과 치열한 교전으로 결사항전해 춘천 진격을 1시간 이상 늦추고 국군 제6사단이 소양강 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 전투다.

당시 춘천경찰서 내평지서장인 노종해 경위(전사 후 경감 추서)와 부하 경찰관 등은 북한군을 맞아 결사항전 끝에 전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