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장상윤 교육차관 "대학, 인재양성 중추 돼야…지원 위해 노력"

뉴스1

입력 2022.06.24 16:42

수정 2022.06.24 16:42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24일 대학 실험실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교육부 제공) 2022.6.24/뉴스1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24일 대학 실험실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교육부 제공) 2022.6.24/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대학 실험실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위해 24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다.

교육부는 학교 교육활동 전면 재개와 함께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학생안전 50일 집중 점검'을 추진 중이다.

장 차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그간 실험·실습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한 대학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안전한 실험·실습실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장 차관은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에서의 인재양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학이 교육과 연구를 조화롭게 수행해 첨단분야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인재양성의 중추가 돼어 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장 차관은 "5월 이후로 전면 대면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학교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실험·실습 중에는 한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를 불러일으키는 만큼 실험·실습과정에서 항상 사고 예방에 소홀함이 없도록 학교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 차관은 "앞으로도 교육부는 안전한 실험·실습실 환경 속에서 대학이 인재양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최선의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