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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립영어도서관, 영어뮤지컬 공연 준비에 분주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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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립영어도서관은 밀양문화재단과의 협업사업인 영어뮤지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영어뮤지컬 프로그램은 말하기와 듣기의 표현 중심 영어교육에 연기와 안무 등의 예술창작 활동을 가미해 아이들에게 색다른 체험학습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시작됐다.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영어전문 및 예술 강사와 함께 주 2회 영어대본연습, 연기, 음악, 무용 등 다방면의 수업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는 8월13일 아리랑아트센터 소극장 무대에서 지난해 ‘흥부전’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 공연으로 '혹부리 영감'을 공연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영어도서관 강사진과 참가 학생들이 함께 한국 전래동화인 '혹부리 영감'을 각색해 대본이 완성됐다.
밀양 출신의 여섯 도깨비를 주인공으로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가미한 이야기는 학생들의 참신한 의견과 열정으로 빚어진 결과다.

참가 학생의 학부모들은 "영어 뮤지컬 프로그램으로 인해 아이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발견하게 된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2년간 이어진 뮤지컬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도서관의 정규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립영어도서관은 2013년 시청각영어도서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역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영어교육 프로그램 및 독서 장려 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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