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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 퇴임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도 김해 발전 고민할 것"

46년 공직생활을 마감한 허성곤 김해시장이 24일 퇴임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 뉴스1
46년 공직생활을 마감한 허성곤 김해시장이 24일 퇴임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 뉴스1


24일 퇴임한 허성곤 김해시장이 아내 김옥연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24일 퇴임한 허성곤 김해시장이 아내 김옥연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김해=뉴스1) 김명규 기자 = 허성곤 경남 김해시장(66)이 46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24일 퇴임했다.

김해시는 이날 오후 4시 허 시장의 퇴임식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허 시장의 가족·친지와 시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민선 7·8대 김해시장을 역임한 허 시장은 이날 퇴임사에서 "김해시정 발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위대한 김해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이 제 인생 가장 큰 행운이자 보람이었다"며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더라도 김해 발전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토목직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1급까지 오른 허 시장은 2016년 김해시장 재선거에서 당선되며 재임 6년간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란 시정 지표 아래 김해시정을 이끌었다.

재임 기간 재정 규모가 1조2000억원에서 2조4000억원으로 2배 커졌고 전국체전 유치를 비롯해 5개 국가기관 유치,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도 이뤄냈다.

또 106개 기업 5조800억원 투자유치, 일자리 10만개 창출, 법정문화도시 지정, 5개 국제도시인증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취임 전 전국 중하위권에 머물렀던 김해시의 청렴도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