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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거포 유망주' LG 이재원, KT전 선발 출전

뉴시스

입력 2022.06.24 17:45

수정 2022.06.24 17:45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4회말 LG 이재원이 3점 홈런을 터뜨린 뒤 그라운드를 돌며 손가락 하트를 내보이고 있다. 2022.05.29.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4회말 LG 이재원이 3점 홈런을 터뜨린 뒤 그라운드를 돌며 손가락 하트를 내보이고 있다. 2022.05.29. dahora83@newsis.com
[수원=뉴시스]김주희 기자 = 돌아온 '거포 유망주' 이재원(LG 트윈스)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원은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이재원은 최근 2군으로 내려갔다 왔다. 올 시즌 31경기에서 타율 0.260, 7홈런 24타점의 성적을 낸 이재원은 지난 13일 1군에서 말소되기 직전 10경기에서 타율 0.161(31타수 5타수), 2홈런 9타점에 그쳤다.


1군에서 벗어나 잠시 숨을 고른 이재원은 퓨처스(2군)리그 5경기에서 타율 0.368(19타수 7안타), 1홈런 6타점으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뿜어냈다.

엔트리에서 말소된지 딱 열흘 만인 23일 1군에 복귀, 곧바로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출전할 계획이었으나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

복귀 첫 날은 쉬었지만, 이날은 다시 선발 출격을 준비한다.


류지현 LG 감독은 "이재원이 경기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 2군에서도 홈런도 치고, 안타도 꾸준히 쳐왔다.
1군에서도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연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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