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평택 바람길숲’ 대한민국 조경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평택=뉴시스] 평택시 바람길숲 조감도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평택시 바람길숲 조감도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평택 바람길숲’이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주최한 '제12회 조경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평택 바람길숲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3년간 추진됐다. 도시 외곽의 산림에서 생성된 맑고 시원한 찬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해 미세먼지, 도시열섬 등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국비100억, 시비100억 등 총사업비 200억을 들여 통복천 14㎞, 국도1호선 21㎞, 국도38호선 7㎞, 안성천 0.5㎞ 등에서 진행됐다.

시는 전국 대비 산림비율이 16.9%로 낮고 산과 나무가 부족해 도심 환경이 열악한 문제점 개선을 위해 추진했다.

국도1호선 구간은 도로 주변의 입지적 특성에 따라 숲터널 개념을 적용한 형태의 연결숲 및 디딤 확산숲을 조성해 도로 경관개선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평택시 남부 도심을 흐르는 통복천 구간은 금강소나무길, 대나무길, 단풍나무길, 팽나무길 등 다양한 수종의 숲길과 평택의 역사, 문화, 인물 등 다양한 스토리와 테마가 도입된 10개의 인문학적 숲길로 조성했다.

시는 이번 수상이 ‘평택 바람길숲 도시를 숨쉬게 하다’는 의미를 담아 그동안 미세먼지가 많고 열악한 환경의 도시에서 ‘살아보고 싶은 도시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바람길숲은 평택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산림, 녹지, 공원, 하천 등 평택시 전 구간을 연결하여 30년 그린웨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