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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요청했던 텍사스 외야수 칼훈, 결국 샌프란시스코행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외야수 윌리 칼훈이 트레이드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게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텍사스와의 트레이드로 칼훈을 영입했다. 그 대신 스티븐 더거가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2015년 LA 다저스에 지명됐던 칼훈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거쳐 2017년 7월 텍사스에 둥지를 틀었다.

당시 텍사스는 일본 출신 선발 요원 다르빗슈 유를 내주고 칼훈을 포함한 유망주 3명을 받았는데, 그중에서도 칼훈은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기대만큼의 활약을 해주지 못했다. 칼훈은 텍사스에서 6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41 32홈런 103타점 OPS 0.707로 아쉬운 모습이었다.

특히 올 시즌은 18경기에서 타율 0.136 1홈런 2타점으로 부진했다. 칼훈은 시즌 도중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하기도 했다.

결국 텍사스는 칼훈의 의사를 받아 들여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텍사스 존 다니엘스 사장은 "칼훈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좋은 기회를 받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트레이드로 텍사스 유니폼을 입게 된 더거는 2018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데뷔한 선수다. 그는 5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42 14홈런 87타점 96득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