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 알 권리 韓정부가 인정해야"
외교부 2차관·민간단체 면담 계획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오는 28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 피살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을 재차 면담한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킨타나 보고관은 오는 27~29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 이 기간 중 이 씨의 형 이래진 씨를 만나기로 했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지난 2월 방한했을 때도 이래진 씨를 만난 바 있다. 당시 그는 기자회견에서 "유가족의 알 권리를 (한국) 정부가 인정하기를 독려한다"며 정보 공개를 촉구했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방한 기간 중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을 비롯한 정부부처 인사와 민간·시민단체와도 면담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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