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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한국오픈 둘째날 단독 선두…이태희·옥태훈 등 공동 2위

이상희 (한국오픈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뉴스1
이상희 (한국오픈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이상희(30·무궁화신탁)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내셔널타이틀' 제64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3억5000만원) 둘째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상희는 24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가 된 이상희는 이태희(38·OK저축은행)와 옥태훈(24·금강주택·이상 4언더파 138타) 등 공동 2위권에 1타 차로 앞선 1위로 올라섰다.

2011년 NH농협오픈에서 첫 승을 따낸 이상희는 이듬해 KPGA 선수권대회와 2016년 SK텔레콤오픈, 2017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단독 1위로 2라운드를 마친 이상희는 2017년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5년 만에 통산 5승을 노려보게 됐다.

이상희는 경기 후 "나는 버디를 많이 노리기보다 보기를 안 하려는 편"이라며 "어릴 때부터 딱 한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다면 한국오픈에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이번 기회에 좋은 성적을 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태희와 옥태훈, 저린 토드(미국)가 1타 뒤진 공동 2위에서 이상희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전날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친 이정환(31·무궁화신탁)은 문경준(40·NH농협은행), 이형준(30·웰컴저축은행·이상 3언더파 139타) 등과 함께 공동 5위로 떨어졌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이자 지난주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이준석은 2오버파 144타 공동 31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