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혁신 분과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인플레이션 여파로 고충을 겪는 소상공인 의견을 청취하고자 상동 소재 치킨 집에서 간담회를 열고 문화도시 부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방문해 의견을 수렴했다.
복지민생 분과는 정책 당사자와 직접 소통을 통해 장애인-노인-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약을 보강하고자 부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스마트경로당, 온빛가득어린이집을 방문해 현장관계자 및 이용자 목소리를 청취했다.
미래성장 분과는 디지털 콘텐츠 산업 집적지구로 조성될 부천영상문화단지와 지역주민의 관심이 높은 쓰레기 소각장 이전과 시설 지하화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부천시자원순환센터 및 굴포하수처리장에 대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조용익 당선인은 이번 현장소통 활동에 앞서 “인수위원회 위원들이 실사구시 철학으로 민선8기 부천시 당면현안을 잘 살펴보고 시민과 함께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인수위는 공약사항 실천계획 검토 및 현장소통을 통해 향후 추진할 공약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핵심의제 등을 담은 인수위 정책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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