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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통보에 격분’ 연하남친 폭행하고 흉기 휘두른 30대女

뉴스1

입력 2022.06.27 16:18

수정 2022.06.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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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이별을 요구하는 남자친구를 폭행하고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특수폭행 혐의로 A씨(35·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9시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B씨(23)를 폭행하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결과 A씨는 B씨의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관계자는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 중인 사건인 만큼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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