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지프, 소형 SUV '레니게이드 1.3' 공식 출시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7 17:31

수정 2022.06.27 17:31

지프 2022년형 레니게이드 1.3.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공
지프 2022년형 레니게이드 1.3.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1.3리터 직렬 4기통 휘발유 엔진을 장착해 효율성을 높인 지프 2022년형 '레니게이드 1.3'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레니게이드는 지프의 대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2022년형 레니게이드에 장착된 1.3리터 휘발유 엔진은 9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173마력, 최대 27.6kg·m의 힘을 발휘한다. 기존 보다 배기량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성능은 더 강력해졌다. 연비는 리터당 10.4㎞로 2.4리터 엔진 대비 약 11% 개선됐다.

2022년형 레니게이드 1.3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4190만~4840만원이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2022년형 레니게이드는 엔진 다운사이징이라는 변화를 거치며 연료효율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트림으로 상품을 구성하는 등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며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젊은이들 특히, 여성 고객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레니게이드는 지난주 출시된 뉴 컴패스와 마찬가지로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
다시 한번 소형 SUV 베스트셀링 모델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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