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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손 흔들고 김건희 여사는 목례…참모진 환송 속 스페인 출국

뉴스1

입력 2022.06.27 18:29

수정 2022.06.27 18:29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기 위해 김건희 여사와 함께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기 위해 김건희 여사와 함께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린 뒤 환송나온 김대기 비서실장과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린 뒤 환송나온 김대기 비서실장과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7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기 위해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7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기 위해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이진복 정무수석(오른쪽부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권성동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27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수행원 및 취재진을 태운 공군1호기를 보며 손을 흔들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이진복 정무수석(오른쪽부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권성동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27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수행원 및 취재진을 태운 공군1호기를 보며 손을 흔들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7일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대통령실 참모진과 여당 지도부는 공항을 직접 찾아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이날 오후 1시50분쯤 윤 대통령 부부가 탑승한 차량이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들어섰다.

감색 정장에 연분홍색 넥타이를 멘 윤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보고 크게 웃은 뒤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며 이 장관의 팔을 가볍게 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공군1호기로 향하는 길에 나란히 서있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차례로 악수를 나누고 짧은 대화를 했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송 수석부대표 옆으로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부수석이 차례로 섰다. 윤 대통령은 활짝 웃으며 참모진과 가벼운 악수를 했다. 김 여사도 한 발자국씩 뒤따르며 여당 지도부, 참모진과 악수를 나눴다.

윤 대통령 부부는 공군1호기 탑승 계단에 나란히 올랐다. 윤 대통령은 문 앞에서 뒤돌아서 환송 인사를 향해 오른손을 흔들었고 김 여사는 세 차례 가벼운 목례를 해보였다.

이날 현장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 대표는 비슷한 시각 국회에서 열리는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 주최 세미나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원내대표는 "우리 당에서 배출한 대통령께서 첫 정상회담을 하러 출국하는 길이고, 마침 또 뒤에 일정이 비어있어서 저는 참석하기로 결정했다"며 대통령실의 공식 참석 요청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 부부는 현지시간으로 27일 밤(한국시간 28일 새벽)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해 3박5일간의 다자외교 일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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