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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 7월 1일 개막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9 10:37

수정 2022.06.29 10:37

영화와 음식의 특별한 만남.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가 오는 7월 1일 개막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장면./제공=부산시
영화와 음식의 특별한 만남.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가 오는 7월 1일 개막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장면./제공=부산시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영화에 음식의 맛을 더한 축제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가 7월 1일 오프닝 나이트를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BFFF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나이트는 7월 1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싸이버거’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메인 주제 및 프로그램 소개, 앙상블 클라줌의 주제공연, 개막작 ‘와인 패밀리’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선착순 100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음식을 테마로 제작된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2022 BFFF에는 ‘술 마시는 인류, 호모바쿠스’를 주제로 총 12편의 영화가 세 개의 섹션으로 나눠 상영된다.
아울러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푸드테라스, 나이트크루즈 푸드테라스, 주주클럽, 푸드살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올해는 행사 주제에 맞춰 전통주, 위스키, 와인으로 구성된 세미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또 야외광장에서는 테마존, 푸드존, 푸드트럭, 플리마켓, 포트럭 테이블 등 관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부대행사들이 진행된다.

먼저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관객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포트럭 테이블에서는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직접 가지고 온 음식을,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테마존에서는 올해의 주제에 맞춰 전통주, 위스키, 와인 등 다양한 주류를 만나볼 수 있고, 푸드존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기업들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지역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파머스 마켓'과 야채피자만들기 체험 '푸드테라피', 비건푸드 특별존이 운영될 '프레시 푸드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컨셉으로 무장한 전국 각지의 대표 푸드트럭과 부산지역 소상공인들과 공예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플리마켓 공상도 조성된다.


2022 BFFF 상영작 및 프로그램은 영화의전당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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