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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2022 에피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30 15:24

수정 2022.06.30 15:24

잡코리아, '2022 에피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파이낸셜뉴스] 취업플랫폼 잡코리아가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분야 어워드인 '2022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TV광고 캠페인 '잡코리아가 코리아에게'로 교육, 훈련&출판 부문 '실버', 기업 평판 부문 '브론즈'를 동시에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해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968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에피 어워드는 현재 전 세계 51개국에서 시행 중이며, 올해 심사에는 국내 마케팅 전문가 75명이 참여했다.

'잡코리아가 코리아에게' 캠페인은 1차 '위기에 강한 코리아'편, 2차 '세대공감(잡코리아가 코리아의 70,80,90년대 생에게)'편으로 구성됐다. 1차 캠페인은 코로나와 취업 경기 침체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와 직장인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 전달했다.
2차는 70년대, 80년대, 90년대생을 대상으로 취업 및 직장 상황을 반영한 소재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2차 캠페인은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 디지털영상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영걸 플랫폼사업본부 본부장은 "대표 취업플랫폼으로서 시대의 변화에 따른 구직자와 직장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캠페인 진행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공감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잡코리아는 지난 3월 신규 서비스 '퓨처랩'을 소재로 한 새 TV 광고 캠페인 '취업의 방법을 바꾸다'를 론칭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퓨처랩은 기업분석보고서, 합격 노하우를 알 수 있는 '합격 자소서', 커리어와 직무에 대한 질문에 답을 주는 '취업톡톡', 현직자들의 '직무 인터뷰', 다채로운 취업 콘텐츠가 담긴 '잡코리아 TV' 등으로 구성돼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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