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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호'에 외부 전문가 11명 탑승…대구시 민선8기 첫 인사 단행

뉴스1

입력 2022.07.01 00:01

수정 2022.07.01 00:01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지난 7일 오전 동대구벤처밸리에 있는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열린 민선8기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6.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지난 7일 오전 동대구벤처밸리에 있는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열린 민선8기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6.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홍준표호'가 이끌어갈 민선8기 대구시의 핵심 현안부서에 외부 전문가들이 속속 배치됐다.

이종화(53)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이 1일 대구시 경제부시장에 임명됐다.

기재부에서 경제정책과 예산업무 등을 맡았던 이 부시장은 대구시의 민생경제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시정 개혁과제와 핵심사업을 풀어갈 정책총괄단장에는 이종헌(55) 전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 시정혁신단장에는 정장수(55) 전 경남도지사 비서실장이 발탁됐다.
이 단장은 홍준표 시장의 국회의원 시절 수석보좌관을, 정 단장은 보좌관을 각각 지냈다.


또 군사시설이전단장에는 육군 준장 출신인 윤영대(58) 전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사업관리부장이, 금호강르네상스추진단장에는 장재옥(59)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장이 임명됐다.

서울본부 정무특보와 정무보좌관에는 이건용(39)·이서연(38)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발탁됐고, 공보실장에는 이성원(59) 전 TBC 상무, 당과 시정의 가교 역할을 할 정무조정실장에는 이시복(63) 전 대구시의원이 임명됐다.


홍 시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할 비서실장에는 손성호(40) 당선인 비서실장, 민원담당관과 정책비서관에는 이삼수(49) 쇼아트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신영진(38) 전 국회사무처 비서관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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