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탑건: 매버릭'이 9일째 정상을 수성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은 지난 6월30일 1355개 스크린에서 14만623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18만3874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다시 돌아온 최고의 항공사 매버릭(톰 크루즈 분)이 새로운 팀원을 만나 펼치는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영화 '탑건'(1986) 이후 36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편이다.
'탑건: 매버릭'은 지난 6월22일 개봉 후 첫날 1위에 등극했고 개봉 4일 만에 100만, 개봉 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신작 개봉에도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하고 있어 흥행 추이에 이목이 집중된다.
2위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이다. '헤어질 결심'은 이날 1318개 스크린에서 6만313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8만7937명을 기록했다. 3위는 '마녀2'로 이날 746개 스크린에서 3만7749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는 242만535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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