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호우특보 해제...주요도로 통행 재개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01 07:20

수정 2022.07.01 07:23

호우경보가 발령된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동부간선도로가 전면 통제된 30일 서울 광진구 군자교 인근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호우경보가 발령된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동부간선도로가 전면 통제된 30일 서울 광진구 군자교 인근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전국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강우가 소강상태를 나타냄에 따라 1일 오전 3시부로 중대본이 해제됐다고 밝혔다. 풍수해 위기 경보는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다.

행안부는 호우 대응을 위해 지난달 28일 오후 8시부터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서울·인천·경기·강원·충남지역에 호우 경보가 발표에 따라 지난달 30일 0시30분부로 중대본을 2단계로 높이고, 풍수해 위기 경보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시켰다.

서울 주요 도심의 도로도 통행이 재개됐다.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통제되었던 동부간선도로 차량통행이 1일 자정부터 재개됐다.
아울러 팔당댐 방류량 증강에 따른 한강 수위 상승으로 통제됐던 올림픽대로 여의상류 IC 및 여의하류 IC 차량통행도 오전 5시부로 재개됐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