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저소득층 학생에 10만원씩 학습특별지원금 지원

뉴시스

입력 2022.07.01 09:16

수정 2022.07.01 09:16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교육급여 수급자 학생 2만3080명을 대상으로 예산 23억800만원을 들여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을 1인당 10만원씩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한국장학재단 등이 올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도서구입과 EBS 콘텐츠 이용 등 학습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지원금은 지원 목적과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EBS 맞춤형 쿠폰, 간편결제 포인트 중에서 1가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도서구입, EBS 콘텐츠 이용 등 학습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 서점 및 EBS 홈페이지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2022학년도 3~7월 기준 교육급여 수급자격을 가진 학생이다.
대상학생은 오는 9월 30일까지 한국장학재단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신청 누리집을 통해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신청 누리집에서 사업안내를 참고하거나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교육청 재정과장은 "이번 학습특별지원금은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