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와이어바알리는 해외 송금 중심으로 제공되던 서비스를 해외 결제 분야까지 확대한다.
'와이어바알리 글로벌 카드'는 미리 충전한 선불금을 원하는 외화로 환전한 뒤 해당 통화로 온라인·해외 현지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상품이다.
카드에 연결된 '월렛 서비스'에 호주,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총 12개 국가의 통화로 충전·환전한 뒤 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업계 최저 수준의 환율에 별도 해외 결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드 등록, 선불금 충전, 환전까지 와이어바알리 앱 상에서 한 번에 가능하며, 와이어바알리 카드 한 장만 소지하면 비자의 모든 해외 가맹점에서 현지 통화로 결제할 수 있다. 수수료 없이 해외 ATM 기기에서 현금 인출도 가능하다.
와이어바알리는 2016년 설립 이래 낮은 수수료와 편리성을 갖춘 온라인 해외 송금 서비스를 선보이며 해외에 거주하는 유학생과 교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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