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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도서관, '법관의 길 이홍훈' 발간

이홍훈 사법발전위원장이 2018년 3월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사법발전위원회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홍훈 사법발전위원장이 2018년 3월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사법발전위원회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법원도서관이 고(故) 이홍훈 전 대법관의 추모 1주기를 맞아 구술총서 '법관의 길 이홍훈'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대법관을 지낸 이 전 대법관은 1946년 전북 고창에서 출생해 1977년 서울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법원도서관장, 서울중앙지방법원장, 대법관 등을 거쳤다. 2011년 퇴임 후에는 한양대학교·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 화우공익재단 이사장, 국민과 함께 하는 사법발전위원회 위원장, 평화법제포럼 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번 총서에는 이 전 대법관의 삶을 통해 바람직한 법관의 길을 돌아보고, 재판과 사법제도에 대한 당시의 고민과 사법부의 역할과 기능 등이 담겼다. 2020년 10월 3차례에 걸쳐 채록한 이 전 대법관의 녹취문을 기초로 관련 자료를 함께 묶었다.

이 책은 각급법원 도서실과 유관기관, 공공도서관 등에 배부되고, 법원전시관, 사법역사문화전시실 등 법원사 자료 상설전시공간에도 비치된다.

법원도서관은 구술채록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역대 대법원장 등 법원 주요 인사 17인의 구술을 채록한 바 있고, 2022년에도 3인 이상의 채록이 예정되어 있다. 오는 2023년에는 그 결과물을 묶은 '대한민국 법원 구술총서' 시리즈도 발간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