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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예산 3조 시대 달성해 행복한 도시 만들 것"

김장호 구미시장이 1일 경북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김 시장은 "새희망 구미시대를 41만 구미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제공) 2022.7.1/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이 1일 경북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김 시장은 "새희망 구미시대를 41만 구미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제공) 2022.7.1/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김장호 구미시장이 "예산 3조원 시대를 반드시 달성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1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다시 한번 구미가 대구·경북을 먹여 살리는, 대한민국을 먹여살리는, 경제와 산업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970년대 조선산업의 호황을 누렸던 스웨덴의 말뫼시는 해당산업의 몰락과 함게 소멸의 위기까지 직면했지만 시청이 혁신하고 민·관이 함께 노력해 경제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지금은 북유럽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고 있는데 그 혁신의 원동력은 바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혁신은 사람으로부터 나오고 좋은 인재를 잘 활용하고 데리고 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며 "지역의 대학과 기업, 관련 기관 등과 잘 협력해 인재를 키우고 잘 활용해 사람부터 경제까지 '구미가 변했다'라는 이야기를 꼭 듣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41만 구미시민의 역량과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지금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통합신공항 시대에 대비해 구미의 발전과 혁신의 밑그림을 착실히 그려 나가겠다" 며 "물이 낮은 곳으로 흘러 세상을 공평하게 만들 듯 제도가 잘 미치지 않는 곳부터 챙겨 구미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의 몸과 마음 속에는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수출을 주도하며 경제 발전의 꽃을 만개시킨, 부모 세대의 땀과 노력, 단결과 협력의 경험, 그리고 그 노하우가 살아 숨 쉬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미가 단순히 과거의 영광에 머무는 것이 아닌, '세대를 이어가며 지속적인 발전을 영위하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시청부터 스스로 혁신하고, 또 혁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 연공서열과 나이를 혁파하고, 인사에 있어 공평한 기회 부여하며, 예측 가능한 능력과 성과 중심의 조직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