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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에코레일 기부 챌린지'…텀블러 사용시 '천원' 기부

뉴시스

입력 2022.07.01 12:26

수정 2022.07.01 12:26

기사내용 요약
모금액은 취약계층 어린이 기차여행에 사용
일회용품 줄이기 국민 참여형 기부 챌린지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7월 한 달간 탄소중립 실천과 취약계층 어린이를 돕기 위한 ‘에코레일 기부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코레일 열차 이용객이 전국 주요 역사 내 코레일유통 직영 카페에서 텀블러로 음료를 주문하면 건당 천 원씩 기부금을 자동 적립하는 방식이다. 모금액은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기차여행 경비로 사용된다.

참여카페는 서울역(뚜레쥬르), 용산역(트리핀), 대전역(할리스커피), 동대구역(카페스토리웨이, 트리핀), 부산역(카페스토리웨이, 파스쿠찌), 광주송정역(엔제리너스) 등이다.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국민 참여형 기부 챌린지로 코레일유통,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한다.


코레일과 환경부는 공동으로 텀블러 인증 이벤트도 실시한다.
역 카페 혹은 열차 내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천명호 코레일 ESG경영처장은 "환경을 보호하고 어린이에게 희망을 주는 뜻깊은 기부 챌린지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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