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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브이피-후후앤컴퍼니, 합병법인 출범…신사업 확장

브이피 로고(브이피 제공)
브이피 로고(브이피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KT그룹 비씨카드의 자회사 브이피가 스팸전화·문자 차단 서비스 후후앤컴퍼니와의 합병절차를 마무리하고 1일 합병법인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브이피는 지난 5월1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합병을 결정하고 이를 위한 절차를 진행해왔다. 브이피는 소멸법인 후후의 전 직원을 승계받으며, 브이피 을지로 본사 사옥의 확장공사가 마무리된는 대로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게 된다.

2000년 6월 창립한 브이피는 온라인 지불결제 사업을 중심으로, 결제·인증, 라이프케어, e-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브이피는 이번 합병을 통해 약 800만명에 달하는 후후 앱 사용자를 자사 고객으로 확보해 이번 합병을 계기로 B2C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브이피는 자사가 보유한 결제·거래 데이터와 후후가 보유한 통신 데이터를 마케팅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데이터 기반 맞춤형 커머스 등 기존의 사업을 고도화해 새로운 영역에서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진국 브이피 대표이사는 "브이피가 20년 이상 쌓아온 금융 분야에서의 역량을 후후와의 결합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발전의 계기로 삼을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고객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