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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깜짝 마중’ 이준석 “저번에 안 갔더니 확대해석 많아”

출국 땐 배웅 안 해
3박 5일간의 스페인 마드리드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박 5일간의 스페인 마드리드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을 방문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귀국길에 마중 나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 대통령이 출국했을 때 배웅하러 가지 않았더니 확대해석이 많아 이번에는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일 오후 JTBC ‘썰전 라이브’에 나와 “윤 대통령이 허례허식을 싫어하셔서 지난번에 가지 않았는데 워낙 확대해석이 많아서, 또 오늘은 충돌하는 일정이 없어서 다녀왔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같은 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을 찾아 귀국하는 윤 대통령을 영접했다. 공식 일정에는 예정되지 않은 일이었다.
오전 11시39분께 공군 1호기를 타고 서울공항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이 대표 등과 환하게 웃으면서 악수를 나눴다.

이 대표는 지난 27일 윤 대통령이 출국했을 때는 배웅하지 않았다. 대통령실 측은 “윤 대통령 뜻에 따라 의례적이고 거창한 환영·환송 행사를 지양하는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 대표가 윤 대통령과 거리를 두려는 것은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