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1일 제8대 김포시장으로 취임했다.
김 시장은 당초 한강중앙공원에서 취임식을 진행하려 했으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을 감안해 취임식 대신 간소한 취임행사로 민선8기 첫발을 내딛었다.
김 시장은 1일 오전 현충탑을 참배한 뒤 시청 참여실에서 취임식을 진행했다.
김 시장은 취임사에서 "민선 8기 통(通)하는 김포를 향한 커다란 행보는 '교통 해소'와 '시민 소통'이라는 목표 아래 이뤄질 것"이라며 " 이를 위해 교통이라는 혈관을 뚫고 시민의 행복한 삶을 시정의 제일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취임식 후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와 봉성제2배수펌프장을 방문해 배수시설 등을 살펴봤다.
김 시장은 조만간 장기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골드라인을 탑승해 시민 불편과 어려움을 다시 한번 체감하고 시정의 제1목표인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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