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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8월 1일까지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뉴스1

입력 2022.07.01 18:10

수정 2022.07.01 18:10

관계 공무원이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금산군 제공) © 뉴스1
관계 공무원이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금산군 제공) ©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금산군이 8월 1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3000여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 등을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수급 한부모 가족 등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지급 규모는 급여 자격 및 가구원 수에 따라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인 가구 40만원~7인 이상 가구 145만원까지, 주거·교육급여·법정 차상위계층·한부모 가족은 1인 가구 30만원~7인 이상 가구 109만원까지다.


군은 NH농협 선불형 카드를 통해 지원금을 지원하며, 가구주 또는 가구원이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지원금은 올해 연말까지 금산군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유흥·향락·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지원금이 관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만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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