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사명감을 안고 익산 대도약을 완성하겠습니다.”
'3선'에 성공한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1일 예술의전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출범을 알렸다.
정 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익산의 미래를 완성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품격있는 익산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Δ유라시아로 뻗어가는 국제철도 도시 Δ숲과 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정원도시 Δ시민이 행복한 품격 높은 역사문화도시 Δ미래를 선도하는 바이오산업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정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민들의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4대 시정 방침을 토대로 각종 정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팔봉 군경묘지를 참배했다. 이후 남부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둘러보며 시민들과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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