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조재희)는 전국 유치원생을 비롯해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만18세 미만)을 대상으로 '제14회 미래 내 모습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4회째인 이번 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09년부터 2021년까지 총 16만779명이 참가해 4806점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 접수기간은 1일부터 오는 9월16일까지다. 온라인 참가 신청 후 우편으로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그림, 웹툰, 그래픽 3개 분야로 1인 1작품만 접수할 수 있다.
그림의 작품규격은 8절(유치부, 초등1~3학년) 또는 4절(초등4~6학년, 중·고등부) 켄트지이며 재료와 기법에는 제한이 없다.
웹툰은 가로 702픽셀, 해상도 200dpi의 JPG파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신설된 그래픽 부문(2D·3D·실사 등)은 A3 사이즈, 해상도 300dpi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교육부장관상·여성가족부장관상) 12점을 포함해 총 264점(그림 부문 258점, 웹툰·그래픽부문 6점)이며 총상금 2050만원을 수여한다.
일부 우수작은 오는 10월 중 특별전시도 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홈페이지 또는 대회운영사무국(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미내모')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희 이사장은 "기술 발전이 어느 때보다 빠른 지금은 새로운 상상이 필요한 시기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대회를 통해 다양한 미래 직업을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폴리텍대학은 대한민국 대표 기술교육대학으로서 기술과 일자리의 가치를 전하고 다음 세대가 꿈꾸는 미래 직업을 실현하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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